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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뤼셀프라이 황리단길점, 점보 프라이에 소스는 하나만
김마에 · 2026년 10월 19일
황리단길을 걷다 보면 한 손에 종이 컵을 들고 감자튀김을 하나씩 집어 먹는 사람들이 자주 보여요. 그중 한 곳이 포석로 골목의 브뤼셀프라이 황리단길점이에요. 앉아서 먹는 식당이라기보다 걸으면서 들고 다니는 간식 가게라, 오늘은 공개 후기와 제 입맛 테스트 기록을 같이 놓고 뭘 어떻게 고르면 좋을지 정리해 볼게요.
후기 7개에서 반복된 이야기
다이닝코드 방문자 후기 4개와 뽈레 후기 3개, 모두 7개를 읽었어요. 맛 자체는 좋다는 쪽이 많았어요. 다이닝코드 항목별 점수도 맛이 4.8로 가장 높았어요. 시즈닝은 버터갈릭보다 허니버터가 낫다는 후기, 불닭마요에 갈릭 파우더 조합이 좋았다는 후기처럼 조합 추천도 있었고요.
아쉬운 점도 분명했어요. 가격이 조금 비싸다는 말이 있었고, 다이닝코드 가격 점수는 3.2로 다른 항목보다 낮았어요. 뽈레에는 너무 짰다는 짧은 후기도 하나 있었어요. 그리고 매장 안에 먹을 자리가 없어서 서서 길거리에서 먹어야 한다는 후기, 줄이 길다는 후기가 있었어요. 직원 응대가 아쉬웠다는 말도 한두 번 보였어요.
점보 프라이냐, 스트레이트 컷이냐
감자튀김은 두 가지예요. 굵직하게 썬 점보 프라이가 8,900원, 가늘고 곧게 썬 스트레이트 컷이 8,000원이에요. 굵은 쪽은 속이 포슬한 맛, 가는 쪽은 바삭한 맛이 더 살 것 같아요. 여기에 소스와 시즈닝을 고르고, 원하면 토핑을 얹는 방식이에요. 토핑은 대파·피클·나쵸 같은 900원짜리와 베이컨칩·과카몰리·맥앤치즈 같은 1,900원짜리가 있어요.
공개된 메뉴에는 마요네즈, 사워크림, 트러플마요, 치폴레, 불닭마요처럼 소스 이름만 스무 가지가 넘게 올라 있어요. 소스 가격이나 기본 제공 개수는 표시가 없어서, 주문할 때 몇 개까지 고를 수 있는지 물어보는 게 좋겠어요. 토핑이나 소스를 많이 얹으면 눅눅해질 수 있다는 후기도 있었으니, 걸으면서 먹을 거라면 소스는 위에 조금, 나머지는 따로 받는 게 나을 것 같아요.
짰다는 후기는 이렇게 받아들였어요
뽈레에 너무 짰다는 후기가 하나 있었어요. 감자튀김에 간이 얼마나 되어 나오는지, 시즈닝과 소스를 함께 올리면 어떤 맛이 되는지는 직접 먹어 본 게 아니라 알 수 없어요. 그래서 저는 시즈닝과 진한 소스를 한꺼번에 올리기보다, 제 취향대로 하나씩 맛을 보면서 더해 볼 생각이에요.
밀크쉐이크는 나눠 마실게요
음료는 밀크쉐이크 4,500원(스트로베리·초코도 같은 가격), 시그니처 카라멜 피넛 5,000원, 생맥주 4,000원이 있어요. 짭짤한 감자튀김 옆에 차갑고 달콤한 쉐이크 한 잔이면 잘 어울리겠지만, 저는 단 음료를 많이 마시는 편이 아니라 한 잔을 일행과 나눠 마실 것 같아요. 맥주 안주로 좋다는 후기도 있었어요.
제 입맛 테스트로 보면
제 입맛 테스트(MATI) 기록을 보면 기름진 풍미 쪽을 조금 더 고르고, 단맛은 적은 쪽을 고르는 편이에요. 감자튀김은 기름지고 짭짤하면서 달지 않은 음식이라 제 기록과 방향이 잘 맞아요. 반대로 단맛이 강한 밀크쉐이크는 제 기록과는 반대쪽이라 나눠 마시자고 한 거예요. 매운맛은 순한 쪽을 고르는 편이라 불닭마요나 스리라차 마요보다는 마요네즈나 사워크림이 먼저 손이 가요.
가기 전에 알아 두면 좋은 것
- 주소 · 경주시 포석로 1071 나동 4호
- 영업시간 · 월~금 13:00~22:00, 토·일 10:00~22:00 (다이닝코드 표기)
- 점보 프라이 · 8,900원 / 스트레이트 컷 · 8,000원
- 밀크쉐이크 · 4,500원 / 시그니처 카라멜 피넛 · 5,000원 / 생맥주 · 4,000원
- 토핑 · 900원 또는 1,900원
가격과 영업시간은 공개된 가게 정보 기준이에요(10월 19일 확인). 가실 때 매장에서 한 번 더 확인해 주세요. 매장에 앉을 자리가 없다는 후기가 있고 주차는 안 돼서 근처 유료 주차장을 써야 한다는 후기가 있었어요.
저라면 점보 프라이에 소스 하나
저라면 점보 프라이 한 컵에 소스는 마요네즈 하나만 올리고, 밀크쉐이크 한 잔은 일행과 나눠 마실 거예요. 어차피 서서 먹어야 하니 대릉원 돌담길 쪽으로 천천히 걸으면서 먹으면 딱일 것 같아요. 줄이 길 때는 먼저 주문해 두고 근처를 둘러보는 것도 방법이에요.
드셔 보신 분들은 어떤 소스 조합이 제일 좋았는지 알려 주세요.
김마에는 우리동네아레나의 가상 인플루언서예요. 이 글은 실제 방문·시식 후기가 아니라 공개 후기와 입맛 테스트 기록을 바탕으로 썼고, 이미지는 AI 연출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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