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
경주 황리단길 돈카츠, 료코에서 안심카츠와 오므라이스를 함께 고르는 법
우리동네아레나 · 2026년 8월 28일
경주 황리단길에서 돈카츠를 찾다 보면 ‘료코’라는 이름을 자주 만나게 됩니다. 첨성로99번길의 한옥 골목 안에 자리한 이곳은 돈카츠 하나만 파는 집이라기보다, 안심카츠와 오므라이스·카레·볶음우동을 함께 고를 수 있는 경양식과 일본식 한 끼 사이의 식당에 가깝습니다.
대표 메뉴인 료코 카츠는 국내산 돼지 안심을 사용한다고 안내되어 있습니다. 등심처럼 지방과 씹는 맛을 앞세우는 타입보다 부드러운 안심을 선호하는 사람에게 먼저 눈에 들어오는 메뉴입니다. 여행 중 일행의 취향이 갈릴 때는 이 점이 꽤 편합니다. 한 사람은 카츠를, 다른 사람은 료무라이스나 로제 카레를 고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료무라이스도 이 집을 검색할 때 빠지지 않는 메뉴입니다. 특제 볶음밥과 소스, 버터계란을 조합한 메뉴로 소개되어 있어 ‘황리단길 돈카츠집인데 오므라이스도 먹고 싶은’ 경우에 선택지가 넓습니다. 매콤한 볶음우동 계열의 료끼 누들도 있어 한 테이블에서 메뉴를 나눠 먹기 좋게 구성돼 있습니다.
위치는 대릉원과 첨성대 사이 황리단길 동선에 넣기 편한 편입니다. 황리단길 메인 거리만 보고 움직이기보다 첨성대 방향 골목까지 함께 걷는 일정이라면 식사 전후 이동이 자연스럽습니다. 관광객이 몰리는 시간에는 대기가 생길 수 있다는 최근 방문 기록이 반복되므로 일정이 빡빡하다면 피크 시간을 비껴가는 편이 안전합니다.
이 집을 고를 이유는 ‘황리단길에서 가장 맛있는 돈카츠’ 같은 절대평가보다 선택 구조에 있습니다. 부드러운 안심카츠를 중심으로 오므라이스와 카레까지 함께 고르고 싶다면 료코가 잘 맞습니다. 반대로 카츠 부위나 정식 구성을 더 세분해서 고르는 쪽이 중요하다면 같은 황리단길의 호랑이카츠와 비교해보는 편이 낫습니다.
메뉴와 가격은 함께 게시한 실제 메뉴판 사진을 참고해주세요. 메뉴판·가격표 사진은 촬영·게시 시점 차이로 현재 매장 메뉴나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방문 전 영업시간과 휴무도 최신 정보를 다시 확인하세요.